2008년 1월 30일 수요일

4월의 이야기.

4월의 이야기.
사람 이름을 못 외우는 관계로 배우들의 이름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볼 때마다
느껴지는 것을 말하라 하면, 단연 "설레임"입니다.
짝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무작정 올라온 도쿄. 그리고 신입생으로 입학한
학교의 낯선 풍경. 건물. 사람...

주인공을 둘러싼 모든 것들이 낯설고 적응해야할 숙제였을 때, 견딜 수 있는 힘이
된 것은 (짝)사랑의 힘이였습니다.  이 친구는 얼마나 설레였을까요? 캠퍼스를 
걸을때도, 동네를 방황할 때도 혹시 짝사랑하던 선배를 만나지 않을까 설레는 마음으로
순간순간을 보냈을 겁니다.
"설레임".

내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최고 장면은 여주인공이 짝사랑하던 선배가 아르바이트하던 
서점을 다시 가던 장면입니다. 화면은 자전거 바퀴가 서는 것을 보여주면서, 여주인공의
발걸음을 화면 가득히 보여주는데... 여주인공의 그 마음이 화면에 잘 보여집니다.
이번에는 그 선배가 있을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거기 있을까?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마음이 화면 가득히 보여집니다.

사람은 참 단순합니다. 마음에 무엇이 담겨져 있느냐에 따라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니
말입니다. 

갑자기 봄이 기다려지는군요. 꽃향기와 함께 새로운 삶이 나를 기다려주지 않을까요?...

구원

요즘은 하루하루가 전쟁이군요.
마음이 정해지지 않아서 모든 것이 가변적인 상태입니다.
어렵게 들어온 이곳도, 정말로 가고 싶었던 영국회사도, 그리고 도전해보고 싶었던
장선생님과의 일도...
아직도 전 갈팡질팡,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런 고민이 내 삶에 뿌리가 없어서 그럴 수도, 아니면 원래 사람이 
살아야 할 삶을 살지 못해서 그럴 수 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도와주세요. 제 삶을 인도해주세요.

2008년 1월 25일 금요일

아침에..

아침에 내가 죽는 꿈을 꾸었다고 깨어나자 마자 나를 안아주다니...
무슨 영화의 한장면 같잖아.
왜그랬어? ^^

오늘 열심히 하루를 살고 일찍 집에 돌아가주마.
밥이나 주라.

2008년 1월 21일 월요일

거위의 꿈.

월요일아침부터 내리는 눈.
웬지 서글픈 하루야. 주말 내내 일을 해서 그런지 아침부터 졸려.
뭔가 매일매일 열심히 사는 것은 같은데.
내 마음은 채워지지 않아.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 마음을 채울 수 는 없나 보지?

알 수 없군.

2008년 1월 20일 일요일

날아라 날아.

난 처음가는 길을 가는 그 설레임을 잘 알아. 자전거를 타다 보면 가고 싶은 길이 보이곤하지.
처음 가는길에서 보는 풍경은 날 살아나게 해.
내가 다녔던 수많은 길을 기억하는 것은 아마도 그 처음의 감동이 쌓여서 일꺼야. 정말 벅찬 경험이야.

세진아...

너의 인생은 어디로 가고 있니?
넌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니? 너는 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길로 가고 있니?
행복해? 재밌어?

날아라.. 세진아.. 날아.
네가 가고 싶은 길로, 네가 가고 싶은 좁은 곳으로 날아라.
펄펄.

2008년 1월 16일 수요일

통합? 연결!

오전에 짧은 글을 하나 읽었는데, 2008년도에는 Integration은 사라져가고 Collaboration이 뜰꺼라는 글을 봤어요.
그리고...
맥을 가지고 놀다가, 구글 캘린더와 iCal을 동기화시켜주는 gSync를 설치했는데...
아침에 읽은 글이 다시 생각이 나더군요. 난 전혀다른 두개의 프로그램이 연결되는 것에 약간의 희열을 느꼈습니다.
"너무 편하다." 하곤 말이죠.

왜 난 두 프로그램의 데이터가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데이터가 되고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 잘 정리되서 오는것에 대해서 즐거워할까? 알 수가 없다.

공부해야겠다. 생각을 표현할 단어가 다 떨어진것 같군요.

이상 초딩 2학년 학부모.

괴물 2.0


우리집에 사는 두마리 괴물. 무섭다.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

한비야가 한 말인데...
40이 넘어서도 가슴 뛰게 살다니 넘 부러워.
도대체가 내 가슴은 왜 안 뛰는 걸까? 
어디서부터 문제가 있는 걸까? 도대체가 알 수가 없네.

사람들은 잘만 사는 것 같은데 말이지. 나는 아니란 말씀.
아 괴로워. 

2008년 1월 15일 화요일

블로그에 글쓰기.

이제 재밌는 것이 없다 보니, 점심시간에 혼자 나가서 라면을 먹고 행복해하다니... 
블로그에 글쓰는 것도 재미를 붙여봐야지. 그래서 혹시나 친구라도 생기면 술이라도 한잔 해야겠다.

2008년 1월 14일 월요일

궁금한 것.

사는건 도대체 무엇일까?
도대체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요즘의 내 모습이 너무 낯섭니다.
아무래도 너무 오래 쉬었던지, 아니면 이제야 정신을 차리려는 건지...

웬지 적어도 나를 설레이게 하는 또 다른 삶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것만 같습니다.




2008년 1월 4일 금요일

그냥 그래.

주위의 어른들이 좋다하는 그런 직장을 다니게 됐어.
벌써 이틀이 지났군.
근데, 며칠전부터 걱정이 태산이야.

전혀 안좋아.
이제까지 놀던 그런데가 아니네.. 참.
흑흑.

큰일이야. 큰일. 지금 대략난감한 상태.
나는 구원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