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은 지난 10년간의 직장생활의 관성에서 벗어나고자 열심히 공부하고 괴로워하면서 지냈습니다.그리고 2년째 처음으로 논문을 쓴다고 열심히 6개월 보내고 이제야 논문 주제를 정했습니다. 열심히 문제에 집중하면서 보냈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것은 문제에 집중하면 할 수록 점점더 자신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내가 고민하는 것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지기도 하고...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사람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자신이 없어질때면 정말이지 어쩔줄 모르겠습니다. 그런 생각에 빠지다 보면 공부란 무엇인가? 내가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나?란 생각이 듭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서 여기에 왔을까요?
그리고 박사과정에서 배워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
내일 아침이면 교수님과의 논문과 관련된 첫번째 미팅이 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것들에 대해서 지도를 받겠습니다.
마음이 두근두근 하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전 행복한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