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9일 금요일

지금의 나

2년간의 시간.
내 스스로 부끄럽다고 내가 아닌 모습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에서 벗어나려 노력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생각해보니 전 너무 예전의 나에게서 벗어나려 했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나 좋아하지 않을 수 없네요.

2011년 8월 3일 수요일

여름날씨

여름 날씨하곤...
오전까지 땡볕이었다가 지금은 소나기가 오고 있습니다.
창가는 방금까지 쏟아졌던 햇살은 온데 간데 없고, 먹구름의 흔적을 뱉어내고 있습니다.
한여름의 소나기.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한바탕 쏟아내면 다시 시원한 바람과 함께 기분좋은 햇살을 누릴 수 있을테니까요.

사무실은 휴가철때문에 조용합니다.
텅빈 사무실에서 식어버린 커피 한잔을 놓고, 일에 집중하지 않아도 된다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느긋한 오후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