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4년에 한번 있는 윤달. 시간이 흘러 오늘을 기억하기 참 쉽겠군요.
2008년 2월 29일 금요일
2008년 2월 13일 수요일
2008년 2월 12일 화요일
무제.
자전거 타기에 좋은 날을 생각해봅니다.
초여름의 시원한 바람이 불고, 차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좁은 길.
주위엔 풀과 나무들. 그리고 멀리 보이는 일하는 사람들.
이런 풍경을 떠올리면 몇년전 갔었던 오끼나와가 생각납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산. 그리고 좁은 골목길. 저녁에 테니스 연습을 하던 꼬마들.
넓은 야구 연습장.
온몸에 바람을 맞으며 멀리 멀리 가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하얀 모자에 반바지, 바람이 잘 통하는 큼직한 면티. 그리고 아이팟하나 끼고
끝없이 끝없이 난 길을 유유히 달리고 싶습니다.
달려라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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